2002/5/27(월) 16:00 (MSIE5.5,Windows98,T312461) 211.215.107.16 1024x768
[기초단체장 격전지를 가다  

경기도 수원 ·성남·용인 비리 족쇄, 후보교체 등으로 대혼전

경기지역 31개 시ㆍ군 단체장선거 판세는 대선과 경기도지사 선거구도처럼 지역마다 치열한 접전을 펼쳐 특정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점치기 어렵다.

특히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상대당 후보와의 경쟁력을 감안, 경선을 통해 선출된 후보를 교체하는 등 극심한 눈치작전까지 동원하고 있다.

경기지역은 토박이들의 독특한 정서와 함께 유입인구의 또 다른 정치성향이 뒤섞여 있어 후보자마다 유권자 공략에 애를 먹고 있다.
(중략)

경기도내에서 인구유입이 가장 많은 용인시는 난개발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도 난개발이 최대 이슈다.

민주당에서는 예강환 현시장이 재선에 도전중이다.

관선시절 내무부 총무과정과 용인ㆍ화성군수, 의정부ㆍ용인부시장 등을 지낸 화려한 행정경력을 내세우며 난개발 치유키위해 행정전문가가 시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한다.

그러나 난개발 지역주민들은 현직시장에 대해 적잖은 불만을 갖고 있어 이들 유권자의 표심을 얻는데 고심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정문 전시의회의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토박이라는 강점을 갖고 있는 반면, 의장 재임당시 뇌물수수혐의로 두 차례나 구속된 약점을 갖고 있다. 이 후보는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유권자의 최종 심판을 받겠다는 입장이다.

자민련에서는 홍재구 용인갑지구당 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1999년 보궐선거 당시 예시장의 선거를 도와 껄그럽지만 JC활동 등을 통해 다져논 기반을 활용하고 있다.

이밖에 김정길 전국회의원은 미래연합 후보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이름   메일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