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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새바람 우먼파워  

여성의원 세명 당선 …보수성짙은 용인정가 변화 시작

지방자치가 실시된 이후 처음으로 여성 후보들이 당선돼 그동안 남성 위주의 보수성이 짙은 용인정치판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됐다.
특히 이번에 출마한 총 4명의 여성 후보가운데 3명의 후보가 동시에 당선돼 앞으로 여성 정치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죽전 2동에서 출마한 박순옥 후보를 비롯, 죽전 1동의 조선미 후보, 기흥읍의 주경희 후보등 세명의 후보가 한꺼번에 당선돼 남사면에서 출마한 김태옥 후보만 제외하고 선거에 출마한 모든 여성 이 당선됐다.
특히 이번 당선자들은 인구의 외부 유입이 많은 도시 지역에서 당선됐다는 점에서 도시와 농촌의 유권자 의식의 차이도 보여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에 당선된 여성 시의원들의 공통점은 무엇보다 최소한의 선거비용을 사용해 금권 선거운동의 한계를 뛰어넘은 결과를 보여줬다.
세후보 모두 1000만원에서 1500만원의 범위에서 선거를 치러 자원봉사자들의 차원 높은 선거 운동과 깨끗한 정치를 원하는 유권자들의 공감대 아래서 당선을 일궜다는 평이다.
그동안 여성 정치 후보생들의 가장 큰 걸림돌이 선거 비용에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에 돈 안쓰는 선거로 일궈낸 여성 후보들의 결실은 향후 용인에서 여성 정치가를 꿈꾸는 여성 후보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세명의 여성 후보는 한결같이 "선거때만 잠시 잠깐 돈으로 민심을 회유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꾸준하게 생활 현장에서 봉사하고 일하는 모습을 통해 얻은 결실이었다"며 썩은 정치가 아니라 깨끗한 정치를 원하는 유권자들의 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여성 유권자가 여성 후보를 외면하고 시기하는 관습이 깨져 여성이 여성을 지지하는 새로운 선거 풍토가 조성됐다는 분석이다.
한편 앞으로 조선미 당선자가 지회장으로 있는 21세기 여성정치연합 용인시지회를 통해 여성 정치 세력화를 비롯 초중고교생을 비롯 대학생, 주부에 이르는 여성들의 정치 교육이 활성화 될 전망이어서 다음 지방선거에서는 보다 많은 여성 후보들이 당선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박순옥 당선자의 경우 각 아파트 동대표 회장 부녀회장 관리소장 등으로 구성된 40명 내외의 정책협의회를 발족해 생활속에 밀착한 주민 여론 수렴의 장을 펼치고 생활정치의 모범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경희 후보의 경우 난개발 공동대책위를 구성해 난개발 억제 정책을 펴는 것은 물론 노동자와 저소득층의 희망을 대변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혜숙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앞으로 동부권에서도 여성 후보자가 많이 나오고, 또 많이 당선될 수 있도록 세명의 당선자들이 의정 활동의 모범을 보여 시민들로부터 여성 시의원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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